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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잃고 슬펐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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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동물 찾았어요~! 2021년12월12일 밤에 집을 나가서 안들어왔어요. 외출이라기보단 탈출냥 가출냥 정도였지만 금방 들어오곤했는데, 나기기 얼마전 엄청 싸워서 할퀸자국 딱지 떨어질 즈음이었어요. 다음날 당장 당근,고다,냥이네,구청에 올렸고 이 사이트는 매일 업데이트된 유기묘나 보호중 사진 검색했어요. (이런곳에 올렸을때 좋은점은 고마우신 분들이 행동요령이나 주의사항, 유튜브 제보등 큰 도움들을 주세요)전단지 아침에 뽑아서 붙이기 시작하고, 3일째 전혀 단서나 제보가 없어서 찾기 힘들수 있을거란 말씀하신 탐정님 두분이 오셔서 주변을 많이 수색하셨지만 못찼았어요. 단, 찾는도중 피토하고 죽은 냥이가 발견되어서 차는 내내 누가 약을 먹여죽은거일수도, 로드킬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할수 없더라구요. 로드킬 처리하시는 분께 문의도 드리고 연락처도 드렸어요. 전단지를 좀더 붙이라고하셔서 4천장 주문했고 그전까진 계속 프린터로 뽑아서 한 300장정도 붙였어요. 명함처럼 연락처 넣은 작은 사진도 지나시는 분들께 드렸구요. 엄마랑 주변을 이름부르면서 각자 3번씩 돌아다녔어요. 새벽이 조용해서 꼭 다녀보시길 추천드리고 냥이마다 이동시간이 달라서 아침, 밤 10시즈음도 추천드립니다. 근데 얘 나가고 추워져서인지 길냥이도 안보이고...한 일주일 지나니까 전화나 당근제보가 왔어요. 이때부터 영역이 수색 영역이 넓어지고 시간도 길어지고 새벽 잠복도 했습니다. 전단지 역영도 같이 넓어지는건 당연하고요 몸이 축나기시작해서 열흘정도 지나니까 하루 한번밖에 못돌아다니고 엄마가 많이 고생하셨어요. 대신 제보 지역이 당근이나 전단지로 들어오면 같이 찾아주시는 감사한분들이 하나둘 늘었어요. 초반에 눈이 딱 한번 쌓였는데 그때 냥이 발자국만 봐도 너무 좋아서 엄마랑 얘기했던 기억이 있을정도로 냥이들 자체가 보기힘들고 봐도 같은 아이들만 보였어요. 가끔 고양이 주인찾는다는 카페글이나 여기 글 보면서 엄청 부러워하고, \"찾았어요\"를 보고 또 보면서 희망의 끈을 이어는 갔지만, 돌아다니면서 내가 그냥 찾고있다는 사실하나에 자기만족하는건 아닌지, 애는 춥고 배고플텐데 나는 춥다고 나가는 횟수도 줄고 죄책감도 들었어요. 좀 떨어진 곳 제보도 하나도 안찾아간곳이 없고 가는곳마다 새벽잠복을 했는데 조난당한 사람들 잠오듯 잠만 쏟아지고 냥이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20여일 지나서 엄마가 새벽잠복하는 제게 전화하셔서 사람이 먼저 죽겠다고 그만 들어오라고 하시고 또 지쳐서 하루이틀 못나갔어요. 포기한거 아니었는데 24일째 설거지하다 문득 ...아직 포기하는건 이르지않나 소리내서 말이 나왔어요. 그날 아트 다녀오다가 엄마랑 차로 전 지역을 한바퀴씩 돌고 들어와서 쉬는데, 초등학생이 전화를 주더라구요. 옆집에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는데 전단지에 있는 방울이 있다구요. 그렇게 구체적인 제보는 첨이어서 아이에게 도망가는지 잘 봐달라 부탁하고 말해준 주소로 가보니 걸어도 2분이 안되는, 단 4차선 도로를 건너야하는 아주 가까운 곳이었고 다행히 우리 냥이처럼 생긴애가 저쪽에 앉아있는데, 그 제보자 집에서 돌보는 길냥이들이 분주히 그 주변을 움직이고있었어요. 제가 눈이 안좋아져서 확신은 없지만 이름을 불었는데, 두번정도 부르니까 울부짖으며 제쪽으로 오고싶어했어요. 거기가 2층이고 다른 통로는 돌아야하고 올 통로가 지붕뿐이었는데 냥이들이 공격은 전혀없이 착하게 계속 관심갖고 오갈뿐인데도 저희냥이가 못오더라구요. 그 제보자님에게 참치 주면서 길냥이들 유인 부탁했고, 드디어 저희 냥이가 달려와서 저 품에 들어왔어요. 여기서 본건있어서 이거또 며칠 걸려서 통덫놓고 고생해야하나했는데 다행히 목소리도 잊지않고 제보자와의 공조? 덕분에 잡는 과정은 정말1분?정도 걸린거같아요. 탐정님이 서탁망 챙겨다니라고해서 거기에 넣어서 집으로 왔어요. 삐쩍골았고 언 얼음을 먹으려했던건지 코랑입이 까져있고 딱지가 떨어지는 시기더라구요. 너무길게 과정을 자세히 올리는건 감사하기때문입니다. 여기서 2달이상 걸려 찾은분들 얘기보면서 옅은 희망이라도 붙잡을수있었거든요. 근데 100프로는 아니지만 정말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사실 하나는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보던 우리고양이 모습만 생각하고 단정 지을수 있는건 없으니 가능성은 모두 열어두시길 바랍니다. 냥이들 찾는 상황들은 케바케인거같아요. 지발로 돌아오는 경우도 아주 후미진 곳으로 가는 경우도 아님 다른 상가나 집으로 들어가서 발견되는 경우도 ...전단지로 당근으로 유기동물느센터로...아 너무 어렵더라구요. 전 24일 이 아이를 특정지을 단서는 한개도 없어서 엄청 답답했어요. 탐정님이 제보의 90퍼 이상을 틀릴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셔서 각오하고 있었고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조금만 닮아도 비슷해보이고 내눈에도 닮아보이는 얼굴이 사진제보로 오니까 아...쉬운게 아니구나 했어요. 제보자분들께는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ㅜㅜ 전번적힌 목줄이랑 방울에 의지했으나 그것도 사람에 잡혀야보는거고 떨어지거나 답답해보여서 풀어주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지금 이 글을 보는 분들도 냥이를 찾는 분일거라고 생각하고 쓰고있어요. 이미 참고하실 정보들은 다 갖고 계실거고, 준비물도 챙기셨을겁니다. 초반부터 많이 우시고 애태우실거 압니다. 그래도 맨탈과 체력 중요하니 꼭 잘 주무셔야합니다. 장기전도 각오하시구요. 하늘로 솟거나땅으로 꺼진것처럼 안보여서 귀신에 홀린것처럼 24일을 지내고나니 사실 찾고나서도 믿기지않아요. 꼭 찾을수있을거란 생각은 못했어요. 마음으로는 놓지도 못하면서, 인연이 여기까지면 못만나고 아직 남았다면 만나겠지 내려놓는척도 하고 그랬어요. 사실 나중에 들은건데 찾던날 그친구가 학원가기전에 잠시 길냥이들과 놀지 않았다면 어쩌면 못만날수도 있었던 거였어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겁니다. 저처럼 그 분들께 감사인사 하나하나 전하는 날이 오길 이 글을 보시는 누가되셨든 기도드릴게요. 찾았어요에 글 올려주셔서 희망주신 그분들과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유기동물 찾은후기 종합유기견보호센터
서희정
저희 냥이 찾았어요
고양이


2021년12월12일 밤에 집을 나가서 안들어왔어요. 외출이라기보단 탈출냥 가출냥 정도였지만 금방 들어오곤했는데, 나기기 얼마전 엄청 싸워서 할퀸자국 딱지 떨어질 즈음이었어요.
다음날 당장 당근,고다,냥이네,구청에 올렸고 이 사이트는 매일 업데이트된 유기묘나 보호중 사진 검색했어요. (이런곳에 올렸을때 좋은점은 고마우신 분들이 행동요령이나 주의사항, 유튜브 제보등 큰 도움들을 주세요)전단지 아침에 뽑아서 붙이기 시작하고, 3일째 전혀 단서나 제보가 없어서 찾기 힘들수 있을거란 말씀하신 탐정님 두분이 오셔서 주변을 많이 수색하셨지만 못찼았어요.
단, 찾는도중 피토하고 죽은 냥이가 발견되어서 차는 내내 누가 약을 먹여죽은거일수도, 로드킬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할수 없더라구요. 로드킬 처리하시는 분께 문의도 드리고 연락처도 드렸어요. 전단지를 좀더 붙이라고하셔서 4천장 주문했고 그전까진 계속 프린터로 뽑아서 한 300장정도 붙였어요. 명함처럼 연락처 넣은 작은 사진도 지나시는 분들께 드렸구요. 엄마랑 주변을 이름부르면서 각자 3번씩 돌아다녔어요. 새벽이 조용해서 꼭 다녀보시길 추천드리고 냥이마다 이동시간이 달라서 아침, 밤 10시즈음도 추천드립니다. 근데 얘 나가고 추워져서인지 길냥이도 안보이고...한 일주일 지나니까 전화나 당근제보가 왔어요. 이때부터 영역이 수색 영역이 넓어지고 시간도 길어지고 새벽 잠복도 했습니다. 전단지 역영도 같이 넓어지는건 당연하고요 몸이 축나기시작해서 열흘정도 지나니까 하루 한번밖에 못돌아다니고 엄마가 많이 고생하셨어요. 대신 제보 지역이 당근이나 전단지로 들어오면 같이 찾아주시는 감사한분들이 하나둘 늘었어요. 초반에 눈이 딱 한번 쌓였는데 그때 냥이 발자국만 봐도 너무 좋아서 엄마랑 얘기했던 기억이 있을정도로 냥이들 자체가 보기힘들고 봐도 같은 아이들만 보였어요. 가끔 고양이 주인찾는다는 카페글이나 여기 글 보면서 엄청 부러워하고, \"찾았어요\"를 보고 또 보면서 희망의 끈을 이어는 갔지만, 돌아다니면서 내가 그냥 찾고있다는 사실하나에 자기만족하는건 아닌지, 애는 춥고 배고플텐데 나는 춥다고 나가는 횟수도 줄고 죄책감도 들었어요. 좀 떨어진 곳 제보도 하나도 안찾아간곳이 없고 가는곳마다 새벽잠복을 했는데 조난당한 사람들 잠오듯 잠만 쏟아지고 냥이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20여일 지나서 엄마가 새벽잠복하는 제게 전화하셔서 사람이 먼저 죽겠다고 그만 들어오라고 하시고 또 지쳐서 하루이틀 못나갔어요. 포기한거 아니었는데 24일째 설거지하다 문득 ...아직 포기하는건 이르지않나 소리내서 말이 나왔어요. 그날 아트 다녀오다가 엄마랑 차로 전 지역을 한바퀴씩 돌고 들어와서 쉬는데, 초등학생이 전화를 주더라구요. 옆집에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는데 전단지에 있는 방울이 있다구요. 그렇게 구체적인 제보는 첨이어서 아이에게 도망가는지 잘 봐달라 부탁하고 말해준 주소로 가보니 걸어도 2분이 안되는, 단 4차선 도로를 건너야하는 아주 가까운 곳이었고 다행히 우리 냥이처럼 생긴애가 저쪽에 앉아있는데, 그 제보자 집에서 돌보는 길냥이들이 분주히 그 주변을 움직이고있었어요. 제가 눈이 안좋아져서 확신은 없지만 이름을 불었는데, 두번정도 부르니까 울부짖으며 제쪽으로 오고싶어했어요. 거기가 2층이고 다른 통로는 돌아야하고 올 통로가 지붕뿐이었는데 냥이들이 공격은 전혀없이 착하게 계속 관심갖고 오갈뿐인데도 저희냥이가 못오더라구요. 그 제보자님에게 참치 주면서 길냥이들 유인 부탁했고, 드디어 저희 냥이가 달려와서 저 품에 들어왔어요. 여기서 본건있어서 이거또 며칠 걸려서 통덫놓고 고생해야하나했는데 다행히 목소리도 잊지않고 제보자와의 공조? 덕분에 잡는 과정은 정말1분?정도 걸린거같아요. 탐정님이 서탁망 챙겨다니라고해서 거기에 넣어서 집으로 왔어요. 삐쩍골았고 언 얼음을 먹으려했던건지 코랑입이 까져있고 딱지가 떨어지는 시기더라구요.
너무길게 과정을 자세히 올리는건 감사하기때문입니다.
여기서 2달이상 걸려 찾은분들 얘기보면서 옅은 희망이라도 붙잡을수있었거든요.
근데 100프로는 아니지만 정말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사실 하나는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보던 우리고양이 모습만 생각하고 단정 지을수 있는건 없으니 가능성은 모두 열어두시길 바랍니다. 냥이들 찾는 상황들은 케바케인거같아요. 지발로 돌아오는 경우도 아주 후미진 곳으로 가는 경우도 아님 다른 상가나 집으로 들어가서 발견되는 경우도 ...전단지로 당근으로 유기동물느센터로...아 너무 어렵더라구요.
전 24일 이 아이를 특정지을 단서는 한개도 없어서 엄청 답답했어요. 탐정님이 제보의 90퍼 이상을 틀릴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셔서 각오하고 있었고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조금만 닮아도 비슷해보이고 내눈에도 닮아보이는 얼굴이 사진제보로 오니까 아...쉬운게 아니구나 했어요. 제보자분들께는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ㅜㅜ
전번적힌 목줄이랑 방울에 의지했으나 그것도 사람에 잡혀야보는거고 떨어지거나 답답해보여서 풀어주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지금 이 글을 보는 분들도 냥이를 찾는 분일거라고 생각하고 쓰고있어요. 이미 참고하실 정보들은 다 갖고 계실거고, 준비물도 챙기셨을겁니다. 초반부터 많이 우시고 애태우실거 압니다. 그래도 맨탈과 체력 중요하니 꼭 잘 주무셔야합니다. 장기전도 각오하시구요. 하늘로 솟거나땅으로 꺼진것처럼 안보여서 귀신에 홀린것처럼 24일을 지내고나니 사실 찾고나서도 믿기지않아요.
꼭 찾을수있을거란 생각은 못했어요. 마음으로는 놓지도 못하면서, 인연이 여기까지면 못만나고 아직 남았다면 만나겠지 내려놓는척도 하고 그랬어요. 사실 나중에 들은건데 찾던날 그친구가 학원가기전에 잠시 길냥이들과 놀지 않았다면 어쩌면 못만날수도 있었던 거였어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겁니다. 저처럼 그 분들께 감사인사 하나하나 전하는 날이 오길 이 글을 보시는 누가되셨든 기도드릴게요.
찾았어요에 글 올려주셔서 희망주신 그분들과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백기후 (2022-01-08 15:22:08)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ㅠㅠ
 
  마뇨 (2022-01-13 07:24:03)
찾으셔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꼭 찾고싶네요 글이 저를 힘이나게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마뇨 (2022-01-13 18:35:08)
저도 찾앗다고 글올리고 싶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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