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반까지 이름 부르며 산.동네를 다 뒤져도 저희 아이는 없었어요! 1시간 정도 눈붙이고 해 뜨면 다시 나와야겠다했는데…
1시간이 도저히 잠이 안오는데 깜깜한 곳에서 찾을 길이 없더라고요
핸드폰으로 유기견 찾는 방법 찾고 글 여기저기 올리고 하니 해가 뜨더라고요
다시 찾기 시작했고 산책로로 올라가면서 내려오시는 분들한테 여쭤보는데 어떤 분이 위에 하얀 강아지 봤다하시는 거예요~ 울며불며 이름부르면서 그장소까지 안내해주셨는데 다행히 어디안가고 보셨다던 그장소에 저희 아이가 앉아있었어요!
겁을 먹었는지…이름 불러도 자리에서 꼬리만 흔들고 오질 않더라고요~~아..정말 지옥같은 시간에 저희 쪼리 앉고 내려오는데..
정말 오열을 했네요ㅜㅜ 집에 돌아와 씻겨주었더니 바로 잠드네요…
찾고나니 당근에도 저희아이 제보글이 올라와있더라고요!
당근이 여튼 동네기반이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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