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뒷발 사이에 넣는 것을 꼬리를 말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종래부터 이야기하는 것처럼 공포, 불안, 복종, 알랑거리는 것
내는 신호입니다.
반대로 꼬리르 높이하는 것은 자신은 강하다고 하는
기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의 근원도 냄새입니다.
꼬리를 뒷발 사이에 넣는 것으로 항문선에
덮게를 하여 냄새를 상대에게 감지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자신의 냄새를 지우려 하는 것입니다.
2마리의 강한 개와 만나게 되면 2마리는 꼬리를 당당하게 쳐들고
항문부를 드러냅니다. 서로 상대의 냄새를 탐색합니다. 그리고 상대편
다고 느껴지면 꼬리를 말아 버리게 됩니다.
이것은 늑대에게서도 관찰 되어지며 약한 늑대는 강한 늑대의
앞을 지날때에는 꼬리를 확실하게 말고 지나가며 그 늑대가 화내며
덮쳐오지 않을 정도의 거리까지 어지면 다시 꼬리를 높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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