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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임보처/입양처를 찾습니다.
제 친구가 강원도 인제에서 현재 군복무 중인데 군부대 앞에 누군가
이 아이를 버리고 갔습니다.
군부대에서 보호소 쪽으로 아이를 인계조치 한 상황이었는데 친구의
지인분이 임시보호를 하겠다며 저희 지역으로 데려오신 뒤 하루만에
파양을 해버리셨습니다...
심한 입질과 심장사상충, 폐렴을 앓고있다는 이유로요.
보호소에는 아픈 것도 알리지 않고, 저희 지역에서 유기된 아이를 만
나 맡기는 것처럼 말을 하고 갔다해서 며칠 내내 신경이 쓰여 결국 임
시보호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입양을 보내기 위해 치료와 함께 방문훈련사분을 통해서 입질과
기본적인 훈련을 시키고 있는 상태였지만 예상치 못하게 어릴 때 완치
했던 천식이 재발해버려서 저희마저 오래 데리고 있기가 어려운 상황
이 되어버렸습니다.
또 다시 이 아이를 보호소에 보내기엔 상처가 너무 커질 것 같고, 임
보처나 입양처를 계속 알아보고 있지만 입질이 있고 아픈 아이인 탓에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우선 보호소에서 데려올 때 기본접종 마치고, 칩 내장시켜 놓았습니
다.
중성화는 아직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현재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이고
최악의 경우 다시 보호소로 반환및 안락사될 수도 있는 아이이기 때문
에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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